
서대문구청이 주관하고 가재울청소년센터가 운영하는 ‘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’가
지난 12월 6일(토) 오후 5시,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 제3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.
이번 정기연주회는 청소년 단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로,
서대문구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의 음악적 역량과 성장한 모습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.
특히 오프닝 곡 Golden(K-Pop Demon Hunters)을 비롯해 총 9곡의 연주가 이어졌으며,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특별출연으로
감동과 풍성함이 더해진 무대가 완성되었다
관객들은 청소년들의 높은 집중력과 연주력을 높게 평가하며 큰 박수와 응원을 보냈으며가족과 지역 주민,
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열띤 호응을 보냈다.
이번 공연에 참가한 단원은 “정기연주회가 3회인 만큼 더욱 열심히 연습해 준비했다.
가족과 많은 관객 앞에서 연주할 수 있어 뿌듯했고, 처음보다 성장한 스스로를 돌아보며보람을 느낀 시간이었다”고 소감을 전했다.
본 행사를 주관한 가재울청소년센터 김용대 관장은 “서대문구의 아낌없는 지원과 구민들의 큰호응과 참여 감사드리며,
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하여 지역사회내에서 더 큰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”고 말했다.
이성헌 구청장은 “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하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”며
“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예술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”이라고 밝혔다.
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’는 예술감독 겸 지휘자인 연세대학교 관현악과 이철웅 교수와 지도 강사, 다양한 사회 문화적 환경을 가진 61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. 지역에서 ‘기적의 오케스트라’로 불리며 가재울청소년센터에서 운영하고있고 ‘행복200% 서대문!’의 대표 사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.
출처 매일일보: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 감동 선사